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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노래하며

물에서 나오는 재생에너지, 수열과 수상태양광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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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얻는 재생에너지, 

우리가 알고 있는 건, 수력발전과 풍력, 이 정도다, 

그런데 수열에너지와, 

수상태양광도 있다. 

 

사실 여부를 더 체크해봐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2015년 롯데월드타워가 한강물을 통한 수열에너지 이용 시스템을

갖춘 전례가 있다는 소식, 

사실이라면, 롯데월드타워는 에너지 수급에 관한한, 혁신을 이룩한

곳이다. 

 

**수열에너지

물은 여름에는 공기보다 온도가 낮고, 

겨울에는 공기보다 온도가 높다, 

이런 차이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얻는다는 원리다. 

 

2023년 12월 착공된,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소양강댐 심층 냉수로 얻는 수열에너지를 기반으로 해서,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스마트 첨단농업단지, 

스마트 주거단지, 물에너지 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상태양광 에너지

호수, 저수지, 연못, 댐 수면에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개념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이미 이 사업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합천댐 수면에 500kw급을 설치해서

상용화한 것이 처음이다. 

 

출처; 노컷뉴스 2024.5.12.

 

**식량보다 더 사활적인 에너지 안보

한국은 생태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인구를 지탱할 여력이 극도로 제한된 곳이다, 

식량자급 50%, 

에너지 자급 10% 이내, 

생태학적으로 보면, 주어진 영토에서 가장 적게 조달되는

천연자원의 물량이 지탱인구 기준이다, 

쉽게 말해서, 

한국 영토에서 생태학적으로 가장 안전하게 지탱할 인구는, 

1000만 정도라고 보면 된다, 

정확하게는 에너지 자급률이 10% 정도이므로, 

지금 인구의 1/10, 대략 500만이 된다, 

외국에서 수입하는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 조건을 충족한다면, 

최대 2000만 정도가 적합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지금 인구의 절반, 

이 정도가 생태학적 안보 조건을 충족하는 인구수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한 나라의 인구 규모는, 

생태학적 조건->경제적 성장 조건->정치군사적 생존권역 확보 역량, 등이

다 함께 작동해서 나오는 결과이므로, 

한국의 지금 인구 5,000만은, 우리가 지혜를 발동해서, 

이룩해 낸, 국가 인구파워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에너지 안보에 예민한 상황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이것은 취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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