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시사

방사능 오염 주범은 핵실험 낙진, 어느 과학자의 과학적 팩트

728x90

진짜 무서운 방사능 오염원은, 핵실험 낙진이다, 

어느 과학자가 제시한 과학적 팩트다. 

 

**어느 과학자는?

김명자 박사, 귀에 익은 이름이다, 

지금은 카이스트 이사장, 환경부장관을 지낸 이학박사다. 

오늘 자 중앙일보 칼럼에서 이런 팩트를 제시했다.

 

요점을 간추리면 이렇다, 

 

**지구상 인공 방사능 오염원

 

핵잠수함 사고, 방사성 폐기물 투기, 핵 관련 시설의 방출, 

핵무기 실험이다.

 

->이 중에서 핵실험 낙진이 가장 큰 오염원이다, 1998년 모스크바

국제과학연합회의에서 이런 결과를 발표했다, 

따라서 체르노빌 원전사고 오염은 핵실험 낙진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핵실험은 그동안 얼마나?

 

1945-2016년 사이에, 8개국이 2055회 시행했다.

1996년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CTBT)이 체결되면서, 

우주공간, 대기권, 수중, 지하 등에서 핵실험이 금지됐다, 

마지막으로 핵실험을 했던 나라는 1998년 파키스탄이었다.

 

IAEA에서 2000년에 해양환경에서 방사성 핵종의 출처와

인체 영향을 측정했다, 결과는 일반인 허용기준보다 훨씬 낮았다.

 

->그동안 8개국이 2055회 핵실험을 했는데, 

해양에서의 방사능 오염은 문제가 없었다는 얘기다.

 

**구소련 시절, 동해와 북극해 핵폐기물 무단투기

 

1959-1992 사이에 구소련에서 동해와 북극해에서 핵폐기물을

무단 투기했다는 리포트가 발간되었다. 

당시 대한민국 정부가 해수와 어류 오염을 조사했는데, 

방사능 오염은 없었다.

 

**정작 문제는 북한 핵실험

 

그런데, 정작 심각한 문제는 북한 핵실험이다.

지금까지 6차례 핵실험을 했고, 머지않아 7차 핵실험을

한다는 예고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제기된다, 

 

->그동안 북한이 핵실험 6차례 시행했는데, 

방사능 낙진은 대체 어떻게 파급되었을까?

 

->7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방사능 낙진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해양에서도 그렇지만, 우리와 거의 붙어 있는 북한에서

핵실험을 6번이나 했는데, 방사능 오염은 우리에게 아무 이상없었을까?

정말 궁금하다. 

 

*참조한 기사는, 중앙일보 2023.7.1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