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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미군 병사 월북 이름은 트레비스 킹 이등병, 폭행죄 연루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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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병사 1명이 월북했다,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다. 

이름은 트레비스 킹 Trevis King, 이등병이다.

우선 궁금한 질문, 왜 넘어갔을까?

 

이유는 아직 모르지만, 폭행죄를 범해서 주한미군 감옥에서 2개월 정도

있었고, 징계를 받아서 귀국길에 올라야 하는데, 이탈해서 JSA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견학 중에 갑자기 월북했다.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귀국해봐야 군대에서 제대할 것이 분명하고, 

사회에서도 이렇다 할 희망이 보이지 않았을 것이란 추정을 해본다. 

 

->과거에도 미군 병사가 월북했나?

무척 오래전이다, 1965년 찰스 젠킨스 Charles Jenkins 중사가 월북했다,

당시 젠킨스 중사의 월북 이유는, 베트남 참전을 기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잠시 북한으로 도피하려 했다는 것이 공식 설명이다. 

 

당시만 해도, 북한이 한국보다 형편이 좋았다, 국력도 한국보다 우월했다, 

지금 생각하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팩트지만, 사실이 그러하다. 

 

젠킨스 중사는 실제로 월북해서, 북한이 거대한 감옥사회라고 느꼈고, 

나중에 탈출해서 일본에서 살았다, 북한에 있을 때 일본여성과 결혼했고, 

그래서 탈북한 이후에도 죽을 때까지 일본서 살았다. 

 

->미군 병사가 이탈한다?, 가능한 얘기인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다, 귀국 비행기에 올라야 하는 병사가 어떻게

이탈해서 판문점 견학에 참가할 수 있을까?

미군부대 기강은 소문날 정도로 강하고, 규정과 법규를 위반하면

가차없이 처벌하고, 그런 군대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하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군기사건이 터지나?

 

->앞으로 어떻게 될까?

북한도 황당해 할 거다, 옛날같지 않다, 이런 일이 벌어져서, 특히 미군병사가

북한으로 탈출한다?, 이런 사건은 정치선전용으로 아주 좋은 호재다. 

옛날같으면 그렇다는 얘기다, 지금은 그 정도가 아니라고 본다. 

 

아마도 미국 북한사이에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고, 

결국은 송환될 것으로 본다, 북한도 이런 미군을 국내에서 예우하며

살게하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길 것이므로--!

 

이참에, 미북협상에서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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