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확 들어오는 뉴스,
시니어 아미가 결성된다는 소식이다.
BTS 아미가 아니다,
단체 이름은 The SENIOR ARMY,
나이는 50-75세까지, 신체 건강한 시니어라면,
여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데일리 2023.7.11일자 기사 참조)
6월 23일 창립 총회가 열렸다,
그리고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정말 대박 아이디어다.
여론조사를 했더니, 예비군 복무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61.4%, 이 중에서 적극 동참이 27.5%, 가급적 동참이 33.9%로
나타났다고 한다.
**우리의 다짐?
창립총회에서 나온 우리의 다짐이 눈길을 끈다,
일종의 서약서다.
결의를 읽어보니 순수하고, 담백하다, 정치적 중립까지 말한다.
**왜 이런 아이디어가?
군대갈 청년들이 줄어든다,
지금 50만명은 못지킨다, 결국 30만까지 줄어든다,
북한은 130만명인데--!
그래서 시니어들이 봉기했다,
우리가 나서서 전투, 전쟁준비에 나서겠다고,
그리고 일절 순수 자비로 활동하겠다고,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났다는 얘기다.
**결코 무시하기 어려운 시니어들의 애국심
군대에서도 전투임무 이외의 임무가 무척 많다,
소소한 일에서부터, 청소, 경비, 물자보급 등등,
찾으면 많다,
그리고 시니어들이 비집고 들어가서 할 일이 많다.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다,
아니 신체건강하고 직장에서 은퇴한 시니어들이 군대에 가서,
스스로 봉사하며 군대일을 돕겠다는데, 누가 반대하겠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아마도 현역 군인들에게 물으면, 반반이 아닐까?
나이드신 분들이 다시 군복을 입고 병영 구석구석을 서성이면,
지휘가 제대로 되겠나?
일리있는 지적이다,
하지만 그 전에 전투력 부족을 채워주겠다는 생각과 행동이,
먼저다, 이걸 들어줘야 한다.
군대 지휘, 군대조직 관리 및 운영, 이런 문제들은,
아이디어를 내서, 잘 헤쳐나가면 된다.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병역 자원이 부족한데, 시니어들이 스스로 일어서겠다,
박수쳐줘야 한다,
그리고 어서들 오시라고 적극 포용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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