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장모 구속, 국정수행과 통치력에 문제없을까?

오늘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통령 장모이신데, 법적 구속이라니, 

그리고 이어지는 말, 죄질이 어쩌구, 이런 소리가 나오는 걸 보니, 

국민 보통시민 한 사람으로서 걱정된다,

나라가 잘 되어야 할 텐데--!

 

※ 걱정이다 통치력, 괜찮을까 국정수행

 

가뜩이나 정부 출범 이후로, 국정수행 지지도가

30% 수준에서 헉헉 대는 와중에, 

엎친 데 덮지는 격이다. 

 

그래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이란 소리는

들을 것 같다, 다만 

뒷배가 영 신통치가 않아 보인다. 

 

누군가 말했다, 그럼 가족인데 어쩌란 말인가?

 

가족 통 털어서 문제가 하나도 없고, 그야말로 깔끔하고

본받을만한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을 찾아보기란, 

쉽지가 않다. 

 

그런데, 윤대통령은 영어 스피치도 잘하고, 외국 나가서

분주하게 사방팔방 뛰어 다니며, 일 열심히 하는데,

가족문제로 들어가면, 영 힘이 빠진다, 특히 처가 쪽은--!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친가 쪽 얘기는 전혀 안나온다, 

다행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다행으로 보인다. 

 

※ 통치자의 힘은 어디서 나오나?

 

통치학 전공하는 분들은 하나같이, 통치자 개인의 역량을

많이 나열한다, 

건강, 상황판단력, 스피치, 소통, 친화력, 등등

무척 많다, 대략 15가지 정도는 된다. 

 

그런데 그런 접근법은 현실정치와는 사뭇 거리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국민정서법이 유독 강하게 작동한다. 

 

여기서 걸리면, 다시 말해서 국민정서법에서 뭔가 걸리면, 

회복하기 어렵다, 지금이 그런 형국이다. 

 

다른 분도 아니고, 대통령 장모가 법정 구속되었다?

웬만한 가정에선,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 죄목을 들여다보면--, 

차라리 안보고 싶다.

대통령 통치력이 걱정되어서다. 

 

출처; 데일리안 202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