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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회

탈북민 무연고 고독사가 늘어난다,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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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그저

지옥과도 같은 북한에서 천국과도 같은 한국으로 탈출했으니, 

잘 살고 있으려니,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오늘 BBC Korea 뉴스를 접하니, 가슴이 먹먹해온다. 

 

->무연고 고독사가 늘어난다니--, 사망했는데, 한국에선

연고자가 없다, 그런데 그동안 친구도 사귀지 못했을까?

 

->경제적 어려움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특히 젊은층에서, 또는

유명하게 된 사람들 중에서 자살하는 탈북민이 늘고 있다고 한다, 

대체 뭔일이길래 이 좋은 한국에서 자살까지 결심했을까?

의외로 2대 30대 청년층, 40대50대 중년층의 고독사가 많다고 한다.

 

->탈북민 여론조사를 해보니, 한국사회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 (29.1%)->치열한 경쟁 (20.2%)->남한에서의

차별과 편견 (17.1%), 이런 순으로 대답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적응하기 어렵고, 고향생각 식구들 생각, 그런 와중에

밖으로 나가면 탈북민 시선이 느껴진다, 그런 생활을 이들이 하고 있다. 

 

**시간은 가고, 어쩌면 좋을까?

북한사회는 한국과 너무 다르다, 

거의 다른 나라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평소에도 느끼지만, 어쩌면 말투 자체가 그렇게

우리와 다를까?

 

경상도, 전라도 말씨를 쓴다고 누가 뭐라하지 않는다, 

그런데 북한말투를 하면, 웬지 무시당하는 기분, 이들이 그런 걸

느끼지 않고 산다면, 그건 거짓이다. 

 

그래서 생각해본다, 

 

->통일 통일 외치는 사람들, 실제로 그런 게 가능한지,

좀 따져보고 외쳐야 할 것 같다, 

 

->북한에서 넘어온 탈북민에 대한 예우와 혜택이 대폭 개선되어야 한다, 

지금 수준은 턱도 없다는 생각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렇다, 

 

 

대략 약 3천만원 정도를 손에 쥐고 살아야 한다, 임대아파트 알선해주지만, 

이 돈으로 한국에서 그냥 살아봐라? 노답이라고 생각된다.

 

 

*참조한 기사는 BBC News Korea, 202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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