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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회

홍범도 흉상 논란, 정치에 물들면 안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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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중에 정치권력이 최고다, 

그 모든 가치 중에서 최상위 포식자 가치이기 때문이다. 

홍범도 흉상 논란을 보니, 

알게 된 사실, 그리고 미루어 짐작해보는 정황은, 

 

->2018년 흉상 세울 때 서둘러 한 정황이 보인다, 

홍범도 장군, 이 분의 명성이 워낙 높았으니, 

매사 순항으로 갔다, 

 

->아마도 육사, 저 위의 어딘가 높은 곳에서, 

그거 어때? 이런 지시 혹은 소견, 혹은 그 뭐라도 비슷한

것이 있었나 보다, 그랬더니 육사에서 공론화를 시원치않게

하면서, 서두른 감이 보인다, 

 

->군대의 정치화 정황이 보이는데 확실한 건 아니다, 

위에서 좋아할 거다, 이런 판단 혹은 위에서 그런 소견이 나왔으니, 

하는 게 옳다, 딱히 버틸 명분이 없다면 상부의 지시나 뜻에 따라--!

 

->흉상, 그림, 사진, 이런 것 함부로 설치하면 안된다, 

무슨 사상을 주입하거나 교화하거나, 이런 정신력 강조하다보면, 

과유불급 상태가 된다, 

그냥 전문가 키워라, 세계 최고 권위의 직업군인, 지금은 그런

시대다, 독립군정신을 잘 받들어서 미사일 전쟁하고, 핵미사일 방어하고, 

그런가? 

무엇을 숭상하면, 그것도 지나치게 숭상하고 받드면, 정신교화에 물든다, 

무척 위험하다. 

**군대의 정치화, 그리고 저항

군대의 정치화는 군대의 정치개입만큼 나쁘다, 

힘과 권력이 있다고 군대를 좌지우지 한다?

아주 안좋은 행태다, 

군대 자체에서 검토했더니, 이건 아닙니다, 안됩니다, 

이런 사례 있었나?

거의 안보인다. 

 

한 두가지 사례라도 보이면 좋은데, 

그러고보니 해병대 수사단장 사례가 떠오른다, 

상부에서 이거 이상하지 않나? 이랬더니,

위에서 개입했다, 이런 공방전이 펼쳐진다, 

아마 수사단장은 옷 벗을 각오를 했나보다, 

이런 정신은 높이 평가한다. 

 

그런데, 그 저항의 대상이 외부 정치인이나, 

통치그룹 어딘가였다면 더 좋았을 걸--!

 

군대 지휘부에 대한 저항이다, 

국방장관은 군출신이지만 옷을 벗은 민간인 신분이다, 

그 이하는 모두 직업군인이다, 

여하튼 위에서, 상부에서 하라, 이러면 모든 명령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 어딘가에서 들었다, 부당한 명령에

대해서는 거부할 권리도 있다고--!

 

어떤 것이 부당하고, 정당하냐?

이건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이--!

 

홍범도 흉상 논란, 군대가 정치에 물들면 안된다, 

예나 지금이나, 

추진하는 지휘관이나 누구나, 확실한 신념과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추진하거나 포기하거나, 그래야 마땅하다. 

 

출처; 아시아경제 20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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