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명품가방 북한 귀족층은 글로벌 부유층

김여정 명품가방, 

브랜드는 크리스찬 디올, 

그렇게 보인다는 평이다. 

그리고 문제제기를 한다,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는 판에

정권 실세들은 명품가방을 들고 다니며, 귀족행세를 한다?

 

출처; 동아일보 2023.9.16.

**정권실세 왜 귀족층인가?

벌써 오래된 얘기다, 

김일성 통치시기만 해도 북한 실세들 모습은, 

글로벌 부유층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나같이 촌스럽고, 입은 옷하며, 행색이 그야말로

후진국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김정일 통치시기부터 달라진다, 

남북협상 시기에 양쪽 대표들 면면을 보면, 

판가름이 안될 정도로 북한 실세들은 귀족행세로

변모한다. 그리고 김정은 시기로 넘어오고, 그런 모습은

더 심해진다.

김정은이 해외 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눈높이나 수준이

글로벌 부유층 모습을 어색하지 않게 생각한다. 

**북한 빈부차이

갈수록 심해진다, 평양 주민들은 먹고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고, 호화스런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정권실세들은, 그야말로 번지르르하다, 외모가

그렇게 변했다. 

 

이유는, 

평양에 거주하는 북한인들 중심으로 나라를 꾸려간다는

얘기다, 

변방으로 가면, 그냥 방치상태다, 굶어죽거나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기본적 생존권이 박탈상태로

방치된다. 

 

북한주민 전체에게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제공할 여력도

없지만, 먹는 문제가 해결되면, 더 높은 수준의 욕구를

발산시킬 것이므로, 의도적으로 방치한다. 

먹는데 급급한 사람들은, 그 이상의 욕구와 기대치를

생각하지 못한다. 

이것이 북한정권 실세들이 노리는 통치술이다.

 

북한이 패망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10-20%에 해당하는 주민들을 정권옹호세력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그냥 방치하기 때문에, 

주민폭동과 같은 상태가 일어나지 않는다. 

 

주민 모두에게 제공해도 될 여력을, 

선택된 주민들에게만 넉넉히 제공한다. 

그리고 이들은 통치권력 주변을 지키는 성곽 역할을

담당한다. 

 

출처; 동아일보 202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