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사우디 잡고 아시안컵 8강행, 만치니 감독 어디 가시나?

한국이 사우디를 잡고 8강행에 성공했다, 

사우디를 이긴 비결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략이다, 

전략같기도 하고 아닌 것같기도 하고, 

이른바 '같기도'다. 

한국사회 여론에서 그렇게 뭇매를 날리더니, 

클린스만 감독은 최고다, 

내가 본 감독 중에서 최고인 이유는, 

 

->사람이 수수하다, 나부대지 않는다.

->선수들한테 강요 안한다, 자율축구하도록 허용한다.

->축구가 재미있다, 골을 넣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한번 생각해보라, 공격축구만 하면 어찌 되는가?

또 생각해보라, 수비축구만 하면 어찌되는지를--!

->만치니 감독을 그냥 돌려보낸다, 무슨 전술인지 모르지만

100분 경기 내내 소리지르고, 선수들한테 뭐라뭐라

주문하고, 그래봐야 클린스만 감독한테 안되더라.

 

**클린스만 감독이 최고다!

->축구를 재미있게 하도록 한다, 

인상도 좋고, 무슨 전략전술, 그런 것 화려하게 강요하지

않는다.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는 게 축구다. 

 

인상 자체가 진솔한 사람이다, 

스타 기질 뽐낸다는, 만치니 감독은 무슨 연예인처럼 입고나와서, 

멋쟁이 쇼를 벌이며, 

되도 않는 전술한답시고, 뭔가 일을 많이 하는 것처럼 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그런 거 안한다, 

얼굴에서 사람 인간미가 풍긴다. 

 

->후반전 첫골을 먹은 것은, 전적으로 선수들 잘못이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5분이내, 휘슬 불기 5분전이

매우 위험한 때라는 것, 축구의 상식이다. 

이걸 지키지 못하고, 골을 허용한 것은, 감독 잘못이 아니다, 

선수들이 잘못한 거다. 

 

->조규성, 그렇게 문제많았던 조규성을 후반전에

투입시켜 일을 내고 말았다, 

그런 골이 나올 줄 누가 알았나?

그것도 휘슬 불기 딱 1분 전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축구를 빛내주는, 

출중한 감독이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모두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