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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노래하며

이선균 유작 영화 2편 나온다, 아까운 인재 사회적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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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유작 영화, 2편이 7월, 8월에 나온다는 소식, 

다시 가슴이 찡해온다.

 

7월 개봉 영화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8월 개봉 영화는, "행복의 나라", 

 

고인, 이선균이 사망 직전까지 이들 영화에서

열연을 했다니, 그 직업정신에 고개를 숙인다. 

 

**인재, 그리고 사회적 손실

이선균, 독특한 캐릭터, 특히 그의 음성은 유니크하다, 

대체할 수 없는 인재, 그러니까 사회적 손실이다. 

 

잘잘못 시비를 따질 것도 없다, 

사람이라면, 특히 사회적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회인이라면, 그것도 전문 직업인이라면,

또한 유명세를 타는 사람이라면, 

사회를 위한 일을 하면서, 사회 구석을 찾아다녀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 

비록 정상적인 사회인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정상적인 사회인?

그런 개념부터가 이상하고, 정상과 비정상이 어울러진 사회, 

그 속에서 정상인채 가장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것이 우리 얼굴 아닌가?

 

**사회, 그리고 법치

법을 어겨서는 안된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매일 법을 어긴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본다, 

걸리지 않아서 그렇지, 

법을 요리조리 피해서 그렇지, 

법 위에서 놀아서 그렇지, 

법을 어기지 않고, 정말 하나도 어기지 않고, 살아가면, 

그런 사람은 우리 사회 안에 별로 없을 거다, 

그래서 운세를 따지는 것, 

운좋으면, 안걸리고 넘어가고, 

걸려도 어찌어찌해서 살아남는다, 

그래서 운세는 늘 우리 머리 저 위에서 잠재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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