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며 노래하며

(241)
맨발걷기 열풍, 그렇게 좋을까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 갑자기 맨발걷기 열풍이다, 엊그제 만난 지인도 맨발걷기에 빠졌다고 해서, 그냥 흘려들었다, 또 무슨 유행병에 걸렸나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런데, 오늘자 신문에 나온다, 맨발걷기 열풍에 전국이 들썩인다고! (동아일보, 2023.7.22) 국내 유명 일간지에서 보도기사를 냈으니, 열풍은 열풍인가보다, 그래서 자세히 봤다, 뭐가 그리 좋은데? ->말기암 환자 (전립선암)인 아무개씨가,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회복되었다는 소식, 어느 일간지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퍼졌다. ->아무개씨는, 맨발로 걷기 관련 책을 다수 출간했는데, 지압효과와 접지효과로 인해서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또 아무개씨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온 마비와 언어장애를 맨발걷기로 개선시켰다, 또 어떤 이는 맨발걷기..
마약 중독 청소년, 마약 세계에 빠지는 이유가 경로 아침 뉴스를 보다가, 마약중독에 빠지는 10대들의 얘기가 눈에 들어온다. 대체 어떤 이유, 어떤 경로를 통해 10대들이 마약중독, 마약세계에 빠져드는가? ● 고등학생들이? 지금 재판을 받는 사람들이 마약에 손들 댔을 때가 고등학고 2-3학년 때라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소년법 해당자들이다, 소년법은 만19세 미만의 사람을 소년으로 본다. (이거 문제가 좀 있어 보인다, 만19세면 완전 성인이고, 요즘은 16세만 되어도 어른 행세하는데?) 모두 3명인데, 소년법에서 부여하는 최대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장기 10년, 단기 5년1 ● 뭘하다가 마약에 손을대었나? 들어보니 기가 막힌다, 공부한답시고 이 중 한 명이 오피스텔을 구매해서, 거기서 서로 마약도 하고, 판매도 했단다.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등 시가 ..
치매 치료제 세번째 약 개발, 도나네맙 60%까지 지연 가능 치매 치료제, 세번째 약이 개발되었다, 이름은 도나네맙, 제약회사 이름은 '일라이 릴리'다, 지금 미국의학협회지 저널에 보고되었고, 미국 FDA 승인을 위해 제출했는데 ,결과는 금년 말 경 나온다고 한다. 첫번째 치료제는, 아두카누맙, 2021년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두번째 치료제는, 레카네맙, 2023년 7월 6일 승인을 받았다. **알츠하이머 왜 발생하나? 뇌에서 '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응집되어, 신경세포의 기능을 방해하며, 알츠하이머를 유발한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유발하는 한 원인인데, 가장 유력한 원인 제공자다. 치매는 알츠하이머 말고도, 다른 유발 요인이 거의 10여가지에 이른다. 우울증도 치매를 유발하는 한 원인이다. **치매 치료제, 부작용은? 일부 투약환자에서 뇌부종, 출혈 등이 발생..
시니어 모델 91세 스페인 킹, 눈길이 가는 이유 나이는 91세, 이름은 스페인 킹 The Spanish King, 실제 이름은 앙드레 가르시아 캐로 Andres Garcia-Carro, 유럽 전체에서 가장 나이많은 모델이다. 그런데 눈길이 가는 이유는, ->어? 눈매하며, 얼굴 표정이 쉬크하다, 한 번에 눈길이 간다, ->활동한 건, 3년전부터다, 손녀가 꼬드겨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다, 본인도 말하듯, 놀면 뭐하나? ->원래 여러가지 직업활동을 하던 사람이다, 중남미에서, 스페인에서, 비즈니스도 하고--!, 그러다가 손녀의 말을 듣고, 활동을 시작했다. **스페인 킹의 매력 CNN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햇빛에 타서 검게 그을은 얼굴하며, 웃지 않는 표정이지만, 어딘 가 카리스마가 보이는 얼굴이다. 아래 포즈 또한, 매력적이다, 파이프를 물고, 91세..
일하는 80대 옥토제너리언, 일하는 노인 증가 이유 세계적으로 일하는 노인이 증가한다? 하긴 미국 대통령은 80세인데, 재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가끔 휘청거리고 삐긋하지만, 일에 대한 욕구, 열정은 높다. **옥토제너리언? 80세에서 89세까지 노인을 일컬어 옥토제너리언이라고 부른다, octogenerian. 그러고보니, 주위에 많다, 80대 일하시는 분들--! **노인들이 왜 일할까? 인구사회학적 측면에서 볼 때, 노인층 증가가 한 원인이다, 80대 이상이 지금은 전 세계 인구의 2% 정도인데, 2100년이 되면, 거의 10%까지 증가한다. 부유층이든, 빈곤층이던 일을 해야 할 조건이 형성된다는 얘기다. 둘째, 일하는 은퇴자의 증가 현상이다, 일단 정규직으로 하던 일에서 은퇴하고, 정작 하고싶은 일에 매진하고 싶은 욕구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은퇴하면..
구매하지 말아야 할 식품, 회수 및 판매 중지 식품 어디서 볼까? 오늘자 신문에서 눈에 띄는 기사 하나가 보인다, 시중에 판매중인 식품 두 가지에 대한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는 소식이다. (조선일보 2023.7.12일자) 유심히 보니, 하나는 발효유 '케피르'라는 식품이고, 다른 하나는 '돼지감자여주즙'이란 식품이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다른 언론에는 아무데도 안떴다, 그렇다면 이런 식품이 어디선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판매도 되고, 이미 구매했다면, 이 소식을 모르고 먹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찾아봤다, 어디서 이런 소식을 접할 수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산하, '식품안전나라'라는 사이트다. **식품안전나라 (사이트) 이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두 가지 항목이 있다, 하나는 '회수 판매중지', 다른 하나는 '국내식품 부적합' 이다. 각 항목에서..
골프 그린피 51만원 등장, 대중과 멀어지는 골프 귀족화 그린피 51만원짜리가 등장했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이 정도면 골프는 귀족화로 가는 것인가? 그 많은 한국의 골프장이 성업이라는 소린데, 대체 누가 어떤 사람들이 골프 운동을 즐기는가? 중앙일보 7월 12일자 (2023년)에 올라온 기사를 추려보면, ->주말 그린피 51만원 짜리가 등장했다, 고로나 19 기간 동안에 서서히 올랐지만, 코로나 이후에도 그린피는 내려오지 않는다, 오히려 귀족화하며, 51만원짜리까지 떴다. 홍천에서 이번 달 7월에 개장하는 한 골프장은, 주중 39만원, 주말 51만원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캐디피도 점점 올라서, 16만원이 되었고, 카트 사용료는 20만원까지 올랐다. 앞에서 언급한 홍천의 한 골프장 얘기다. 지금까지 카트 사용료는 대략 4인 기준 10만원이었는데, 두배로 올라..
어머니 치매 유전 확률, 알츠하이머 발병위험은 72% 믿어도 되나? 부모 중에서 치매 환자가 있다면, 유전 확률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경우가 확률이 더 높다. ->누가 어디서 연구했나? 분당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다. 한국을 포함해서 8개 국가 노인 1만7194명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한 결과다. 연구 대상 국가는, 한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그리스, 호주, 필리핀이며, 조사대상자는 평균 연령 72.8세의 노인들이다. ->치매, 알츠하이머 어느 정도 유전되나? 부모 중에서 한 명이라고 치매 병력이 있으면, 자녀의 치매 발병 위험은 47% 확률이다, 거의 50%는 발병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은 더 높다, 72%다. 특히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경우가 확률적으로 더 높다, 어머니가 ..